본문 바로가기
정이로운 뷰티톡

여자/남자 봄 여름 향수 추천 -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뜨와 EDT ♡

by 정이로운 잉여생활 2021. 5. 1.
728x90
반응형

| 남녀 커플 향수 추천 - 에르메스(HERMES) 운 자르뎅 수르뜨와 (UN JARDIN SUR LE TOIT) EDT 

오늘 소개할 향수는 에르메스의 정원 시리즈 중 가장 최애하는 향이다. 

바로 운 자르뎅 수르뜨와 EDT (UN JARDIN SUR LE TOIT). 자르뎅(Jardin)이 '정원'이라는 뜻이다.

이 향은 여자뿐 아니라 남자 친구 향수 선물로도 좋다. 개인적으로 바닐라 계열, 파우더리 한 향, 달달한 향을 싫어한다.

이 향은 앞서 말한 세가지가 도무 배제된 향이다. 봄, 여름 데일리로 쓰기에 좋은 아이이다. 

강한 플로럴 계열은 아니다. 풀향과 약한 플로럴 향의 조합으로 커플 향수로도 딱이다.

 

남자 데일리 향수로서도 좋다. 정장보다는 스포티, 캐쥬얼한 이미지가 잘 어울릴 듯하다. 

여자 제일리 향수로서도 좋다. 샤랄라 원피스 보다는 청바지에 흰 티가 어울리는 그런 이미지랄까?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뜨와는 에르메스에서 내놓은 향수 설명과 아주 일치하는 그런 향이다.

비밀스러운 정원의 신비로움, 생동감, 따사로움 빛을 표현했다고 한다.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딱 들어맞는 설명이다. 싱그러운 풀과, 사과나무, 배나무, 매그놀리아(목련) 꽃의 정원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그러한 상쾌한 느낌을 준다. 

 

728x90

향수를 뿌렸을 때, 내 첫느낌은 배향! 우와 진짜 배향이다!. 탑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노트의 분류 없이 첫향부터 끝 향까지 배향이 난다. 약간의 풋사과와 배향의 조화랄까?

정말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킁킁거린다^^

 

 

탑 노트: 사과, 배등의 과일 향
미들 노트: 장미, 야생초 향
베이스 노트: 메그놀리아, 베티버 향

 

프루티 계열과 플로럴 계열의 향이 많이 들어가 있다. 프로티 계열을 사용했다고 해서 달달한 향은 아니라 커플 향수로 쓰기에 딱이다!!!  나도 남자 친구와 커플 향수로 쓰자고 선물한 적이 있다. 남자 친구도 엄청 맘에 들어하더라.

 

봄 향수, 여름 향수로 쓰기에 제격이다. 가을 겨울에 쓰기에는 추운 날씨 온도 때문에 지속력이나 발산력이 너무 없을 듯하다. 운 자르뎅 수르뜨와는 EDT이다.. 근데 웬만한 EDT 보다 더 지속력이 없는듯한 단점...?? 약간 코오롱에 가까운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펌핑을 10번 정도 한다,, 몸을 휘감듯이 뿌려도 지속력이 2~3시간 정도로 짧은 듯하다. 향이 너무 좋으니 용서하겠노라..... 날씨가 따뜻한 봄, 여름 향수로 쓰기엔 좋지만 온도가 낮은 가을 겨울에 쓰기엔 그 지속력이.... 가격 대비 너무 허무할 정도다^^ 

 

남자 친구 향수 선물, 여자 친구 향수 선물, 커플 향수를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내돈내산

연령도 20대 - 30대 중 후반까지 데일리 향수로써 무난할 듯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