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플로랄 향수] 랑방 메리미(Marry Me) EDT ♡

오늘 소개할 향수는 랑방 메리미 (Marry Me) EDT이다. 

가격은 저렴이지만 향은 절대 저렴하지 않은 랑방 메리미 ♡

봄 여름 데일리로 쓰기에도 너~~ 무 좋은 향수다. 

♡핑크 핑크♡ 보라보라한♡ 사랑스러운 랑방 브랜드만의 이미지가 향수 바틀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 Marry Me "  메리미. 향수 네이밍을 누가 했을까. 향과 딱 들어맞는 이름이다. 

" 나랑 결혼하자 "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사랑 고백! 향도 딱 그렇다. 심플하지만 두근거리는 설렘, 사랑스러움이 뿜뿜하는 향이다.♡♡♡

 

탑 노트 : 비터 오렌지, 프리지아

미들 노트 : 삼박 자스민, 매그놀리아

베이스 노트 : 머스크, 화이트 시더

 

향료 노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향수를 뿌리면 오렌지와 프리지아의 싱그러움이 팡 터져준다. 뒤이어 자스민 향이 은은하게 이어진다. 자스민 향수를 찾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한다. 쟈스민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전해진달까. EDT 이기 때문에 지속력은 4~5시간 정도, 무겁거나 진하지 않아 많이 펌핑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봄 여름 여자 향수, 데일리 향수를 찾는다면 딱이다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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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바닐라 계열이 들어간 분내 나는 향을 좋아하진 않는다. 메리미의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향료가 들어가 있다고 나와있지만 나는 거의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랑방 메리미는 특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 top 10에 항상 리스트를 올리는 향수이다. 부담스럽게 진하지 않고, 많이 달지 않으면서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플로럴 향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원피스에도 청순 발랄한 느낌의 청바지 & 흰티에도 잘 어울리는 향이다. 

상큼 발랄한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여자들이 쓰면 좋을 듯하다. 인터넷 가격 기준 30ml 4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도 너무 착한 랑방 메리미 Marry Me ^^ 

여자 친구, 여사친 생일선물, 기념일 선물을 찾고 있다면 랑방 메리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