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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로운 뷰티톡

[여자친구 향수 추천] 우아한 관능미 - 입생로랑 리브르 EDP(오드퍼퓸)

by 정이로운 잉여생활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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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관능미  -  입생로랑 리브르 EDP (오드퍼퓸)

오늘 소개할 향수는 입생로랑 리브르 EDP이다. 입생 로랑에서 오랜만에 신상 향수가 나왔다. 

출시하자마자 난리가 난 제품이다. 광고부터 입생로랑의 느낌을 잘 살린 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의 구매욕구를 자극당했을 것이다. 

 

시향할 기회가 찾아왔다. 지인이 카카오톡 선물로 입생로랑 리브르 EDP 향수를 선물해주었다.

갖고 싶었던걸 어떻게 알았지... ㅋㅋ

향수 바틀 디자인 부터 선물 패키지까지 ' 나 입생로랑 ' 딱 그느낌. 

내가 생각하는 입생로랑 브랜드 이미지는 귀엽지만 도발적인 섹시함?! ㅎㅎ

향이 기대가 되었다.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라벤더, 블랙커런트, 페티그레인

미들 노트 : 오렌지 블라썸, 재스민, 라벤더

베이스 노트 : 머스크, 바닐라, 시더, 엠버 그리스

 

 

나는 개인적으로 특히나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바닐라 향료가 들어간 향수를 너~무 싫어한다. 

향수는 지극히 개인적인 호불호가 강한 품목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면서 읽기 바란다. 

어릴 때는 강한 향, 독보적인 향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향취가 바뀌는 듯하다.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오히려 유니크하지만 무난한, 진한 향보다는 가볍고 프레쉬한 데일리로 쓰기에 좋은 향들에 손이 많이 간다. 

 

입생 로랑 리브르 향수는, 향료 노트를 보고 일단 실망을 했다. 베이스 노트에 떡하니 머스크, 바닐라가 적혀있지 않은가 ㅠㅠ 나는 개인적으로 머스크, 바닐라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첫 향은 깨끗한 라벤더와 오렌지 블러썸이 톡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자스민, 라벤더 플로럴 향이 나쁘지 않았다. 20-30대의 당당한 섹시함을 잘 표현한 듯하다. 다만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바닐라 향료가 쓰이다 보니 조금 무거운 느낌이다. 파우더리한 화장품 향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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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바지정장, 검정색 스틸레토 힐, 레드 립스틱을 바른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향이다. 

자신감 넘치는 젊은 에너지의 섹시함이랄까?

 

봄,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 니트와도 잘 어울릴 향이다. EDP 오드 퍼퓸이기 때문에 지속력은 아주 좋다. 1번의 펌핑으로 6시간 이상 지속이 되더라. 플로랄 계열의 향이지만 파우더리한 플로랄 계열이기 때문에, 샤랄라 원피스보다는 정장이나 수트, 오피스룩이 더 찰떡일 듯싶다. 나이는 30대 초반 ~ 40대 초반까지도 쓰기에 좋을 듯하다. 

당당한 섹시함을 어필하고 싶은 그런 날 뿌리면 좋을 듯하다 ^^

 

내 여자 친구가 멋진 커리어우먼, 지적인 우아함, 당당한 섹시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정말 잘 어울릴 향이다.

30대, 40대 여자친구 생일선물, 여자친구 향수 선물, 여사친 선물 등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입생 로랑 리브르 향수 선물 어떨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 구매 시 30ml 기준 75000원대 , 50ml 기준 13만 원 대, 90ml 기준 18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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