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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로운 뷰티톡

30대 여자 봄 가을 향수 추천 - 마이버버리 (MY BURBERRY) EDP ♡

by 정이로운 잉여생활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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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우아함을 지닌 향수 - 마이버버리 EDP 

오늘 소개할 향수는 마이버버리 EDP이다.

마이버버리 향수 라인은 버버리의 봄가을의 트렌치코트가 자연스레 떠오르게 하는 그런 향이다. 

친구의 생일 선물로 받았다. 바틀은 마이버버리 시그니처 바틀이며 베이지색 리본이 달려있다. 향수 뚜껑의 갈색 마블링이 향의 부드러운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버버리 EDP 향은 봄가을 트렌치코트를 입는 시기에 뿌리면 가장 잘 어울릴 것같다. 여름 향수로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향의 이미지는 음... 뭐랄까 부드럽지만 주관이 있는 여성? 외유내강? 지적인 아름다움, 성숙하지만 여린, 수수하지만 우아함을 가진 그런 향이라 말하고 싶다. 상반된 매력이 혼재한달까. 

 

탑 노트 : 스위트피,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레몬플라워

미들 노트 : 제라늄, 골드퀸시, 프리지아, 피오니, 피치 플라워

베이스 노트 : 머스크, 다마스크 로즈

 

플라워 계열의 향료를 많이 사용했다. 톡 쏘는 듯한 가볍고 유쾌한 향이 경쾌하게 시작을 하고, 미들 노트의 플로랄 계열의 꽃향들이 여성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묘사했다.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향이 들어가 있어 특히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향이다. 은은한 로즈 잔향이 정말 매력을 넘어선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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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P 오드 퍼퓸이므로 지속력 또한 6시간 이상으로 꽤 좋은 편이다. 특히 옷장이나 봄가을 니트에 뿌려두면 기분 좋은 잔향이 옷에 베일 것이다. 귀여운 여성들보다는 성숙한 여성,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여성들이 뿌리면 좋을 듯하다. 

20대 후반부터, 30대, 40대 여자 친구 생일 선물, 여사친 생일 선물, 기념일 선물로 추천한다.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선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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