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향수 추천]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 -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라노 ♡ 비누향 향수 추천

|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 추천 - 멜로그라노

오늘 소개드릴 향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멜로그라노 향수이다. 다비치 강민경 향수로 유명세를 탔던 향수이다. 

니치향수 치고는 100ml 178000원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접근하기 쉬운 향수이다. 

개인적으론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한 향수이다. 

음... 파우더리한 향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일단 멜로그라노 향수는 나에게 '불호'이다. 

향수 컬렉터로서, 산타마리아 만의 시그니처 바틀도 너무 예쁘고 향료 색감도 좋아서 수집할 가치는 있지만,. 향 자체로서는 내 스타일은 아니다. 

 

 

탑 노트 : 로사 센티폴리아, 일랑일랑

미들 노트 : 아이리스, 베티베르

베이스 노트 : 바닐라, 패츌리

 

산타마리아 노벨라 멜로그라노 향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뜻하고 포근한 비누향>>이다. 비누향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시향 해보는 걸 추천한다. 비누향 향수로 잘 알려진 제니퍼 로페즈 글로우 바이 제이로의 깔끔한 비누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멜로그라노는 불호 일 듯 싶다. 나 역시 글로우 바이 제이로에 한 표를 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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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베이스 노트에 바닐라 계열의 향료 들어 있어서 깔끔한 비누향이라기 보단, 묵직하고 크리미 한 비누향이다. 

개인적으론 약간 느끼하고 울렁거렸지만,, 향수는 워낙 개취를 많이 타는 품목이라 꼭 시향 해보길 바란다^^

봄 여름 보단 늦가을, 겨울에 사용하면 더 좋은 향수 일 것 같다. 연령은 20대 후반 ~ 30대 후반까지 추천한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나로 향수가 오드 코오롱이라 지속시간이 짧을 거라 생각했지만, 무게감있는 계열의 향료들 때문인지 생각보다 지속력은 괜찮았다. 6~7시간? 정도 유지되는 듯하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멜로그라노 향수의 특징은 스프레이 타입이 아닌 향료를 찍어 바르는 형태로 사용해야 한다. 

매장에서 구입 시 스프레이 타입의 노즐을 받아 올 수 있다. ^^ 스프레이 노즐을 교체해서 사용해도 되고, 기본 타입으로 찍어서 발라도 된다. 다만, 찍어 바를 경우 향료의 오염이 될 수 있어 스프레이 타입으로 교체 후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파우더리한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 바닐라 계열의 부드러운 달콤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비누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는 여자 친구/여사친 생일선물, 기념을 선물 등으로 고급스럽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한다.